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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포차 선수촌,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대상 선정

이상미 기자  2013.03.13 1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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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토리어스는 자사 브랜드 ‘심야포차 선수촌’이 2013년 머니투데이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대상 외식프랜차이즈 부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심야포차 선수촌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뛰어난 선수들’ 즉 대중들의 애환을 달래고 정이 넘치는 공간이라는 모토로 탄생한 포장마차 프랜차이즈다.

심야포차 선수촌은 식자재 일배송 원칙, 수족관을 이용한 재료 공급, 오픈형 주방, 자체 시스템을 통한 창업비용 절감 등을 통해 대중 및 창업자들에게 인정을 받음에 따라 이번 브랜드 파워 대상에 선정됐다.

‘꾼노리’ 등 전국 147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빅토리어스의 손우빈 대표는 “불경기 속에서 대중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심야포차 선수촌이다”라며 “검증된 운영시스템을 통해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인 점도 심야포차 선수촌의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심야포차 선수촌은 매장 내에 식자재를 일일 배송하며, 수족관을 활용해 신선한 재료만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 불신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를 회복시키기 위해 오픈형 주방을 선택, 소비자들이 모든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퓨전 요리의 일색으로 변질되고 있는 포장마차 주점 영업 형태를 탈피해, 해물요리와 전통 포장마차 메뉴를 각각 50%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전통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심야포차 선수촌 가맹점의 경우, 전문가 교육 시스템 및 물류 시스템, 슈퍼바이저를 통해 전문적인 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1회 이상 전문가들이 매장을 방문해 메뉴 개편 및 매출 분석을 진행해줘 보다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 대표는 “심야포차 선수촌은 이번 브랜드 파워 대상에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포장마차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대중들에게는 만족을, 가맹점주들에게는 성공을 줄 수 있는 준비된 브랜드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