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술에 취하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 흉기로 폭행당했다고 신고해 구속시키겠다고 협박 500여만원을 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A(45)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23일 오전 10시경 인천 중구 송월동의 한 의원에서 B(51)씨가 술에 취해 기억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무기를 들고 자신을 폭행 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구속 시키겠다“고 협박해 현금과 화물차 등 520여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