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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KTX 논산역은 미래 성장동력”

강민재 기자  2013.03.05 16: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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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충남 논산시 황명선 시장은 5일 “KTX 논산 정차역은 향후 논산의 50년, 100년 발전을 좌우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꼭 만들고 싶은 사명감 때문에 지금까지 뛰고 있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날 3월 중 월례회의에서 “모든 시민사회에 KTX 논산 정차역을 공론화해 왔는데 항간에서는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며“지도자의 주요 덕목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는 도전의식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KTX 논산 정차역은 지역민원이 아닌 연간130만명에 이르는 훈련병과 면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방부에서도 나서고 있다”며 “갈 길은 험난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인 만큼 지혜를 모아 꼭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유통구조 개선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방정부에서 나서야 한다”며 “러시아 그라스프사와 농산물 협약, 미국 H마트와 농식품 협약 체결을 토대로 지역 농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위해 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예산은 발품을 뛰는 만큼 확보할 수 있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부처별 사업발굴과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논산딸기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