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밤11시45분경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인재개발원 앞길에서 A(19)군이 운전하던 K5 승용차가 도로변에 있는 신호등 기둥을 들이 받아 운전자 A군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동승했던 B군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A군이 중구 을왕동 북측 갑문소에서 용유파출소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분리 탄력봉을 피하려다 핸들을 급하게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사고 전 함께 술을 마셨다는 동승자들의 진술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A군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