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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北핵실험 11일 오후 10시 美서통보”

유한태 기자  2013.02.12 1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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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제 3차 핵실험 계획과 관련해 "11일 오후 10시께 미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이 어제 미국에 사전 통보하고, 미국은 이를 바로 우리에게 알려 어제 오후 10시쯤 받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저는 합참의장에게 보고를 받았고, 합참의장은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이후 청와대 참고계통으로 보고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도 “북한이 어제 저녁에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 통보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미국은 북한의 뉴욕채널로부터 통보를 받았고, 30분쯤 후에 우리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