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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달 4일 임시국회 개원 합의

회기는 3월5일까지…쌍용차 해결 위해 '여야 협의체' 구성
정부조직개편안 14일, 총리동의안은 26일 각각 처리키로

유한태 기자  2013.01.31 13: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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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31일, 내달 4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협의체를 가동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다음달 4일 여야 공동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합의했다.

여야 협상의 쟁점이었던 쌍용차 문제는 여야와 노사정으로 구성된 '2+3협의체' 대신 새누리당 3명, 민주당 3명으로 구성된 '여야 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했다. 협의체는 5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해 당사자를 불러 문제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대정부 질문은 다음달 14일 이뤄지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새누리당이 5일, 민주당이 7일 실시한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4일, 18일, 26일, 3월4일, 3월5일에 진행된다.

특히 여야는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안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여야 3명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후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 37건을 처리하도록 노력하되 늦어질 경우 18일에 처리키로 했다.

오는 26일에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부로부터 재의를 요구받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른바 택시법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토해양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 5인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협의체는 택시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교통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안과 정부 대체 입법안을 검토한 후 처리할 예정이다.

비상설특위는 ▲예산·재정개혁특위(18명,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18명, 민주당) ▲허베이스피리트호유류피해대책특위(18명, 새누리당)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특위(18명, 민주당) 등 4개를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