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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우수신인음반 타이푼의 ‘트로이카’ 선정

정춘옥 기자  2006.06.30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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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푼의 ‘Troika(트로이카)’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2006년 7월의 ‘이달의 우수신인음반’이 됐다.

 타이푼은 1차 심사를 거쳐 ‘A-Bridge’, ‘cuzky’와 함께 최종후보에 올라 인터넷 포탈사이트인 다음(daum)의 투표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았고, 투표 결과 총 3천,5백9십8표 중 17,207표(51%)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수신인 음반으로 선정됐다.

 타이푼은 안정되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여성 보컬 ‘솔비’와 남성 보컬 ‘우재’, 그리고 랩퍼 ‘지환’으로 구성된 댄스그룹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무대를 목표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문화관광부는 다음달 3일, 11시 차관 회의실에서 7월의 우수신인 음반으로 선정된 ‘타이푼’의 제작사 대표(전덕중)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푼’은 다음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홍보와 M.net 통한 케이블TV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6월의 우수신인 음반으로 선정된 신 국악단 SOREA는 월드컵대회가 열리고 있는 독일에서 14~20일 동안 총4회의 월드컵 응원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일본 재외동포재단의 초청으로 다음달 20일 동경에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등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달의 우수 신인 음반 사업은 음악수요자들에게 특색있는 신인음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발굴함과 동시에 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음반업계에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문화관광부는 우수한 신인음반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