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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전문학교,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 출전

이상미 기자  2013.01.23 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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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전국의 기능인들이 분주히 준비 중인 대회가 있다. 바로 2013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다. 매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서울특별시, 광역시, 도에서 각각 주최하며 17개의 시·도에서 선수들이 참여한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은 4월10일~4월15일 총 6일간 펼쳐지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며 경기직종은 미예분야의 ‘요리’ ‘제과제빵’ 분야로 선수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하는 선수는 2013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고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하는 경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나갈 수 있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영광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한국전 재학생들로 출전하는 학생은 12학번 김사랑, 최현정, 신희진 학생과 13학번 예비 신입생인 김민지 학생도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반 지도는 41회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이자 한국전 식품조리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유건희 선수가 지도중이다.

한국전은 유일하게 8년 연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배출한 학교이며, 올해 6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역시 국가대표와 상비군 모두를 배출해 냈다.

한국전 관계자는 “이러한 신화는 30여년 전통의 교육력과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기술력, 국내 최정상 국가대표 교수진과 특1급 호텔 쉐프 및 제과 장들의 직강과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은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등급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할 수 있으며 호텔외식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호텔전문학교 신입생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 및 입학처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