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에 육박하는 한파가 매섭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1년의 절반이 겨울이라고 느껴질 만큼 계절의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겨울철 낮은 온도와 건조한 대기는 피부에 매우 악영향을 끼친다. 피부 각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피부색이 칙칙하게 변할 뿐 아니라 깊고 굵은 주름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피부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남성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피부층이 두껍고 피지 분비가 많아 건조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남성들은 보습 대신 세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잦은 세안은 피부의 천연 보호막을 파괴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아침, 저녁 저자극 세안제를 이용해 세안한 후, 매일 수분크림을 바를 것을 추천한다.
특히 수분크림의 경우, 남성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남성 전용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용 크림을 사용할 경우, 여성의 수분크림보다 산뜻한 사용감으로 유분을 잡아주면서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수분크림은 물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만큼, 물의 원료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빙하수, 해양심층수, 탄산수 등 다양한 물을 원료로 한 수분크림이 다수 등장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중 빙하수의 경우, 미네랄 함유량이 높아 피부 보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수분감을 전달해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
남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맨즈스킨 김주영 대표는 “피부는 건조해지면 유분을 발생시켜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더 많은 유분이 생기게 된다”며 “남자들이 건조하면서도 기름진 얼굴이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며, 건조한 겨울일수록 제대로 된 보습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맨즈스킨은 겨울철 남성 피부 관리를 위한 남성 전용 수분크림 ‘워터빌딩 크림(Water Building Cream)’을 새롭게 선보였다. 워터빌딩 크림은 빙하수와 콜라겐이 단단한 수분층을 형성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출시를 기념해 겨울 시즌 한정으로 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맨즈스킨 홈페이지(www.manssk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