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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차량동원 의혹’ “문자보낸 과정서 착오 유감”

“편의제공, 문자 선관위 차량 이용하라는 것”

김부삼 기자  2012.12.19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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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영세 중앙선관위 종합상황실장은 19일 새누리당의 차량운행 편의제공을 통한 불법선거운동 의혹과 관련, “문자를 보낸 과정에서 착오가 있다”며 유감을 밝혔다.

권영세 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상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제공하도록 되어 있는, 준비된 이동수단을 이용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권 실장은 “실제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선관위에 이동수단 제공을 의뢰하면 제공받게 돼 있다”며 “지역별로 장애인협회와 선관위가 제휴를 맺어 비용은 선관위에서 부담하고 그렇게 이동수단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문자를 덮으려고 하고 있다”며 “다른 것을 꼬투리 잡아 큰 잘못을 가리는 일은 공당에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한편 민주당 측이 공개한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명의의 문자메시지에는 ‘투표율이 역대 선거 동시간대와 비교할 때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지지층을 투표하게 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입니다. 읍면동 별로 준비하신 차량을 전면 운행하여 교통 불편한 어르신 등께서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바랍니다.

위원장님께서는 개표 종료시간까지 지역에 상주하며 개표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종합상황실장 권영세-‘ 란 내용이 포함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