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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 로켓발사 강력규탄...대북정보 취약”

우동석 기자  2012.12.12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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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12일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과 관련, 북한을 향해 항의의 뜻을 밝혔다. 정부를 향해서도 대북정보가 취약하다며 비난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에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론을 무시하고 고립의 길로 접어드는 것은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향후 북한은 국제사회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남북관계를 위협할 만한 어떤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한다.

동시에 우 단장은 정부의 대응태세도 비판했다.

그는 “최근 며칠사이 정부는 마치 북한이 로켓을 분리해서 발사하지 않을 것처럼 알린 적이 있다”며 “이 정부 들어 대북정보가 취약해서야 어찌 국민이 정부를 믿고 안보역량을 믿을 수 있겠냐. 이렇게 정보에 취약한 정부가 어떻게 안보를 얘기하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허약한 정보능력에도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문재인 후보를 안보 문제로 지적한 그동안의 정부와 새누리당의 행태를 비판한다”며 “향후 정부는 로켓 발사 정보를 잘 파악해서 상세하게 보고하고 국민들에게도 취약했던 부분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