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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올겨울 최고 추위…9일 서울 영하13도

이상미 기자  2012.12.08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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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8일 전국 곳곳에서 영하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9일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1도, 철원 영하 17.0도, 춘천 영하 11.7도, 대관령 영하 13.9도, 문산 영하 13.7도 등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이번 추위는 휴일인 9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 춘천 영하 17도, 청주 영하 12도, 대전 영하 10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중부지방의 9일 예상 최저기온은 12월 초순 평년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은 것이다.

서울의 12월 초순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1.6도다. 2008년 12월6일에는 영하 13.1도를 기록한 적이 있다. 기상 관측 이래 서울의 12월 초순 최저기온은 1926년 12월9일 영하 16.9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영서와 충청북도, 경기도와 경북북부 일부지역에 한파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한파특보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