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북서 安 지지자, 박근혜 지지 선언

철수산악회 유철갑 대표 등 20명…“동서화합, 전북 발전위해 朴후보 지지”

김부삼 기자  2012.12.07 12:27:57

기사프린트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지지하던 전북도의회 前 의원 등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7일 철수산악회 대표를 맡은 유철갑 전 전북도의회 의장 등 전직 시·도의원 20여 명은 “새로운 정치 질서와 동서화합, 전북 발전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허울뿐인 단일화 협상은 생각과 가치, 이념이 다른 집단을 억지로 묶으려 했다”며 “이로 인해 새 정치를 갈망하던 많은 지지자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안 전 후보는 문 후보를 적극 밀기로 결정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어떠한 생각과 가치, 이념적 융합이 이뤄졌는지 설명하지 않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박 후보의 정치개혁특위를 통한 개혁이 더 타당하고, 인사 대탕평을 통한 호남 발전과 국민대통합 추진이 더 실현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새누리당에 입당하지 않을 것이지만, 안 후보가 선거 후 신당을 창당하면 그 때 가서 정치적 노선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