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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재인 TV광고 방영중지가처분 신청

김부삼 기자  2012.12.06 1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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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제18대 대통령선거 기호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59) 후보의 TV광고 ‘국민 출마 실정’ 편에 대한 방영중지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다.

‘언론장악의 희생양, 무한도전이 출마합니다’ 라는 문구가 자사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MBC는 6일 “광고가 문화방송이 현 정권에 의해 장악당한 언론사라는 구체적 사실관계를 적시해 공영방송사로서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하는 문화방송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는 ▲공영방송사로서의 지위에 적극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점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함이며 공공의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대통령선거를 주제로 하고 있어 MBC에 대한 명예훼손 결과가 큰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