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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쌍용車 국정조사 실시할 것”

김부삼 기자  2012.12.04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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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4일 대선이 끝나면 '쌍용자동차 해외매각, 기술유출 및 정리해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자동차의 무급 휴직자와 해고자들의 아픔을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표만을 의식해서 벌이는 헛된 정쟁이 아니라 대선 이후 실효성 있는 국정조사를 통해 각종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무급 휴직자가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경영정상화 방안도 깊이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고자 문제도 슬기롭게 풀어갈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뿐 아니라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라도 쌍용자동차 정문 송전탑에 올라가 있는 분들이 내려오게 하는 길이 저희 새누리당의 공식적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새누리당이 그동안 쌍용자동차 문제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언론에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며 "환노위 때도 야당의 선제적 입장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지만 새누리당이 청문회를 요구했고 실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