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장애인 활동 보조원인 자신이 보조원으로 일하는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의 스마트폰을 절취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A(28 장애인 활동보조원)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갈비 집에서 자신의 보조로 함께 온 B(31)씨의 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B씨가 타고 온 전동휠체어에 걸려있던 가방에 보관 중인 스마트폰을 절취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가져갔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B씨는 휴대폰이 없어져 3시간여 동안 찾고 있는데도 모른다고 하는 등 그전 술을 마신 장소로 찾으러 갔는데도 모른다고 하는 등 혐의로 부인하다 행인들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이 도착하기 전 휴대폰을 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