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2년도 '국정감사 모범국회의원'으로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선정됐다.
이병석 부의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재외공관 국정감사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해 정책감사를 전개하는 등 깊이 있는 정책 질의를 펼친 점을 높이 사 모범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18대 국회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위원으로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표출하고, 피감기관의 조직기강 해이와 부실관리를 지적하는 등 모범적인 국정감사를 수행했다.
이재오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고 장준하 사건 관련 증인채택 등 수많은 정쟁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준비하는 등 성실하게 국감에 임해 초선의원들의 귀감이 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우수 상임위원회는 정무위원회(위원장 김정훈), 지식경제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가 수상했다. 또 여야 의원 86명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김재철 MBC사장, 이길영 KBS이사장, 배석규 YTN사장,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증인채택 거부 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최악의 상임위'(워스트상임위)로 오명을 썼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국회의 국정감사를 면밀히 모니터해 모범,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