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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목 자르던 시설관리공단 직원 숨져

인천 서구 안전관리 부실 가능성

박용근 기자  2012.11.15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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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목을 자르던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나무가 쓰러지면서 가슴을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욱이 시설관리공단은 위험한 작업을 하면서도 안전모도 착용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전 관리 부실이 아니냐는 비난을 면기 어렵게 됐다.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A(59 무기계약 직)씨가 관내 공원에서 위험 수목을 자르던 중 수목이 넘어 지면서 나무에 가슴이 맞아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이날 A씨는 동료 등 13명과 함께 서구 원창동 원신그린공원 내에 태풍 등으로 기울어 위험한 30~40년 된 아카시아 나무 등을 벌목 하던 중 자른 나무가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나무에 걸려 A씨의 가슴을 쳐 숨진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 A씨를 부검한 결과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당시 현장에 있던 관리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한 뒤 과실 여부가 들어나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