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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야권 대권놀음 여념없어”

교섭단체 대표연설…“창조경제, 고용률에 초점”

김부삼 기자  2012.10.23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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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3일 야권 후보단일화 논의에 대해 “지금 일부 야권이 대권놀음에 여념이 없는 사이 우리 경제는 큰 고비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대선이 60일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후보가 누군지, 어떻게 정할지조차 못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아가 “일부 야권 후보 사이에서 두 후보 중 한 명이 사퇴하느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였다가 의원 빼내기를 해서 신당 창당을 하느냐 이 두 가지 중 한가지로 가닥을 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에 돌입하는 등 경제위기 한판에 직면해 있다”며 “비상한 대책으로 검증되고 안정된 지도력이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경제 공약인 ‘창조경제론’ 비전에 대해 “사람이 주체가 되고 기술개발의 혜택이 일부가 아닌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는 ‘국민행복기술’ 을 통해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구상”이라고 소개했다.

황 대표는 “창조경제는 성장률에 집중했던 기존 경제정책의 초점을 고용률에 놓아 보자는 것”이라며 “‘친고용 경제모델’인 창조경제는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경제성장의 틀이자 경제민주화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함께 잘 맞물린 톱니바퀴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정되고 검증된 후보자와 함께 정책정당, 책임정치의 올곧은 길을 걸으며 창조경제를 가속화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우선 소프트웨어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정책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 ▲소프트웨어산업 일자리 10만개 확대 ▲엔젤투자 활성화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추진 ▲스펙초월 맞춤형 취업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