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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 후 임명직 맡지 않겠다”

김무성 “복지 재원 확충 위해 증세 해야 한다”

김부삼 기자  2012.10.11 1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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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11일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저는 백의종군의 연장선상에서 어떠한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괄선대본부장에 임명된 김 본부장은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워크샵 특강에서 “12월19일 박 후보는 당연히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오늘 정말 비장한 각오로 저 스스로의 지위를 낮추면서 총괄본부장을 맡았다”며 “우리 모두 개인 생각은 접어야 한다. 저 자신부터 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숙명적으로 정치적 배수진을 칠 수 밖에 없는 공동 운명체”라며 “이같은 시점에 우리에게 계파가 무슨 소용인가. 지금부터 비주류는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에게는 좌고우면하고 반목할 시간이 없다”며 “우리가 통합된 힘만 모아주게 되면 박 후보는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역대 선거 중 이기는 선거의 전략은 시대정신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쇄신하는 것이었다”며 “그런 차원에서 경제민주화와 정치쇄신 같이 시대흐름에 맞는 정책들을 박 후보가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본부장은 선대위 활동과 관련해서는 “당장 선대위 본부장실은 24시간 가동하겠다. 내일부터 야전침대를 만들어 사무실에서 모든 숙식을 해결토록 하겠다”며 “무슨 문제든지 즉각 대응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즉각 결정해 나가겠다. (후보를) 뒷받침하고 지원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대선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인사가 선대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겠다”며 “소외감을 가지지 않도록 빠른 시간 내에 보직을 부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