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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통신요금 연체자 3명 중 1명은 50대 이상

연체 금액만 3,091억원으로 1인당 48만 2천원 꼴

신형수 기자  2012.09.25 1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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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월 평균 가계 통신비 지출은 143천원(2011년 기준)으로 전체 가계비 중 6%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연체중인 이용자도 20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25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금연체자는 올해 7월 말 현재 총 204만명으로 금액만 11394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50대이상이 64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체자 3명 중 1명꼴로, 1인당 평균연체금액만 약 48만원에 달했다. 이밖에도 40(49만명, 2898억원), 30(43만명, 2829억원), 20(33만명, 208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9세이하 미성년자도 15만명이 등록되어 관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체금액만 총 488억원으로 1인당 평균 325333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핸드폰 가입자 100명 중 3.7명이 연체자로 등록되어 있는 가운데 연령에 상관없이 휴대폰 연체자가 발생되고 있다신용불량자로 등록하는 등의 이중규제로 두 번 죽이는 일이 없도록 제도개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