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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급발진 신고 1천725건 중 실제 조사 17건

소비자원 접수된 급발진 신고는 접수조차 되지 않아

신형수 기자  2012.09.20 1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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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의 제작결함신고센터에 지난 2003년부터 올해 20126월까지 급발신으로 접수된 신고는 145건에 달했으나, 실제 조사를 실시한 것은 17(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원을 통해서 접수된 급발진 신고는 지난 10년간 1,580건에 달했으나, 교통안전공단에 접수조차 되지 않고 방치되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과 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와 같은 사실을 공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003년부터 20126월까지 총 145건의 급발진신고를 접수 받았으나, 그 중에서 13건만을 현장조사 하였고, 4건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급발진 사고 조사와 관련한 매뉴얼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단 한 장에 불과한 조사보고서를 통해 간단한 체크내용만 기재(일반정보, 자동차정보, 운전자정보, 사고시 정보)하는 등의 부실조사로 일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심재철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급발진 및 결함조사를 맡은 주무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동차결함조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부실한 조사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감사를 통해 해당업무를 소홀히 해온 담당자와 기관의 업무태만 행태를 즉각 바로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