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대통합 행보에 대해 "행보에 일관성이 있으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9대 정기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가 (대통합 행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박 후보와의 회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박 후보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박 후보에게) 섭섭하거나 아쉬움을 기억하면 정치를 못한다"면서 "그런 것에 구애받으면 안된다. 박 후보와 생각이 비슷한 점이 있고 다른 점도 있는데 향후 5년간 국정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이끌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중요하지 지나간 부분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본인이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박 후보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