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20대 남자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다.
지난 31일 오후 9시57분경 A(23)씨가 여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 1층 교통센터 난간을 타고 지붕에 올라가 발을 헛디뎌 24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여자 친구인 B(20)씨는 경찰에서 "이날 함께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소주 2병을 나눠 마신 후 집으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역에 도착 했으나 A씨가 1층으로 올라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1층 난간을 통해 지붕에 올라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