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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친인척 비리, 검은돈 유혹 철저히 차단”

김부삼 기자  2012.08.29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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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안대희 위원장은 29일 "이번 대선에서 후보의 측근이나 친인척, 당의 검은돈 수수유혹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치쇄신특위 첫 회의에서 "제도 개선을 포함해 모든 조치가 논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 불신이 절망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국가 전반에 미치는 정치의 역할을 생각하면 정치를 외면할 수 없다"며 "정치는 국가 모든 분야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치가 병들면 국가도 병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야 가릴 것 없이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며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리기 전에 먼저 새누리당이 변해야 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또 "선거가 끝나면 얼마가 불법자금이 오갔다는 말이 나온다. 이런 부패가 이번 대선에서는 최소한 새누리당에서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정치쇄신특위의 소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 전반이 측근비리나 권력형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연구하는 것도 특위가 해볼 만한 일이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