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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로운 가치, 문화가 핵심”

홍대앞 ‘프린지 페스티벌’ 방문……2030세대 소통강화 나서

김부삼 기자  2012.08.26 19: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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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6일 젊음의 거리 홍대를 찾아 ‘203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앞 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 '상상공간'을 찾아 20대 젊은 예술인들과 즉석미팅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옛날에는 가난할 때 경제발전을 위해 산업육성을 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야 된다"며 "그러려면 문화가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강남스타일'이 너무 웃기는데 그게 보니까 5800만 조회수가 나오더라. 그런 게 세계적으로 어디 있겠는가. 패러디가 나오고, 문화가 참 대단한거 같다.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문화에 관심이 많다. 젊은이들이 환경은 어렵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고 있는데 사회나 국가가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아쉬운 점은 없나"라고 물었다.

일선의 고충을 전해들은 박 후보는 "관심을 갖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은 누구나 필요하다. 잠재력과 열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얘기를 많이 듣겠다. 잠재력은 있는데 어려움으로 좌절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손실이다.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상상공간을 나와 홍대 큰거리로 장소를 옮겨 20~30대들과 스스럼 없이 악수를 나누는 등 젊은이들과의 거리좁히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액세서리 파는 가게에서는 잠시 멈춰 붉은색 팔찌를 구입했고, 머리끈을 사는 등 서민물가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