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국민선거인단 투표를 마치고 "끝까지 아름답게 잘 마무리가 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1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새누리당 국민선거인단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 한달동안 열심히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그동안 국민들께 약속한 것들 다 잘 지켜서 우리 새누리당 경선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 대선 후보로 당선이 되면 무엇부터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내일이다. 잘 되면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본선을 앞두고 젊은층과 수도권 지지세 확대를 위한 복안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젊은층)그분들하고도 어제도 많이 뵐 기회 있었는데 현장에서는 말씀하시는 것하고 온도차가 굉장히 크다"며 "더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고 많이 만나고 얘기도 나누고 하면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남이나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파란색 자켓에 흰 블라우스, 곤색 바지를 차려입은 박 후보는 시종일관 웃음 띤 채 현장에 나온 선거관리원들을 격려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