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요즘,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으로 인해 안경을 쓰고 있기조차 불편한 더운 날씨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수술 전후 관리 여하에 따라 최종적인 결과가 달라지는 수술로서 최적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술 전후 주의사항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수술 후 관리에 대해선 주의를 기울이지만 수술 당일 주의할 점에 대해선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술 당일 주의사항 이야말로 수술 후 결과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성공적인 라식, 라섹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당일 갖가지 지침사항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라식이나 라섹수술 당일에는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바디미스트 등 발향물질이 함유된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고 내원해야 한다.
레이저 장비가 향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수술 전 세안이 용이하도록 기본 스킨케어만 하는 것이 좋으며 편안하게 수술 받을 수 있도록 짧은 치마, 타이트한 복장은 착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후드 티나 모자가 달린 복장도 피해주는 것이 좋은데 수술 시 머리를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물이나 아스피린 계열 약물은 복용을 금할 것을 당부한다.
카페인의 효능 중 하나인 이뇨작용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스피린 계열 약물은 지혈을 도와주는 혈전의 응집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으므로 수술 전엔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전은 삼가고 가능하면 보호자와 동반하는 편이 좋으며 가급적 위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의 간단한 식사는 한 다음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당일 내원 전에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과도한 근거리 작업은 자제해야 한다. 주로 먼 곳을 응시하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수술에 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의 지시를 최대한 따라야 후유증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눈을 깜박이지 않고 뜬 상태로 있는다거나 불빛을 주시하는 등 수술 진행 순서 별로 다양한 지시가 있을 예정인데 이를 잘 따르지 않을 경우 수술 시간이 지연되거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수술을 마치고 나서는 2시간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좋으며, 눈을 세게 감거나 비비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일의 여러 가지 지침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후회 없는 수술을 진행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