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업주들이 협회를 결성한 후 폭력배를 고용 비회원이 운영하는 유흥주점 노래방 등을 상대로 협박하고 폭행한 뒤 3천6백여 만원을 갈취한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7일 A(51)씨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31)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계양구 유흥업주 등으로 계양유흥협회를 결성 회장과 간부로 구성한 후 단속반을 편성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B(36)씨 등 35개 업소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월정금을 받는 방법으로 모두 3천6백여만원을 갈취하고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노래방 등 업소에 고용한 폭력배가 찾아가 가스총으로 협박폭행 하고 도우미 공급을 차단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