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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에서 발생한 불은 6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7명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

박용근 기자  2012.08.05 1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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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인천에서 발생한 페인트원료공장 불은 발화 된지 6시간여 만에 진화 됐다.

이날 불은 오전 7시53분경 인천시 서구 경서동 서부산업단지(일명 주물공단) 내 한 페인트 원료 공장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회사 2곳 5개동 933.3㎡를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6시간여 만인 오후 2시경 진화됐다.이불을 처음 목격한 A(33)씨에 따르면 이곳을 지나던 중 LPG 충전소 옆 페인트 원료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다고 말했다

이 불로 공장 내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차를 빼려던 화물차 운전사 B(60)씨 등 3명이 화상을 입는가 하면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 4명이 탈진해 쓰러지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주민들은 불이 난지 1분도 안돼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았다면서 간간이 폭발음도 들렸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인천 서부소방서는 내근 직원까지 모두 출동하는 광역 1호 비상발령을 발령했고 불길이 확산되자 1시간 후 소방서 전 직원이 투입되는 광역 2호 비상발령으로 격상시켰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헬기와 소방차 70여대, 소방관과 경찰 등 65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화학물질 등이 폭발하면서 연기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하자 화학물질이 담겨 있던 통들이 도로로 튕겨져 나와 만일의 사태를 대비 일대 도로 차량을 통제해 교통 체증을 빚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지만 화재가 큰데다 전소돼 확인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