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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청 주차장서 교통사고 70대 노인 숨져

자식이 없는 독거노인 주위를 안타깝게 해

박용근 기자  2012.07.29 1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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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주차장에서 혼자살고 있는 70대 노인이 보건소를 가던 중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A(50)씨를 안전운전불이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44분경 인천 계양구청 남측 주차장에서 보건소를 가기위해 걸어가던 B(74·여)씨를 자신이 운전하던 카니발 승합차로 치어 병원으로 옮겨 쳤으나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지난 26일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A씨는 구청에서 일을 보고 주차장을 빠져 나가던 중 B씨가 보건소를 가기위해 건너는 것을 미쳐 발견치 못해 운전석 앞 휀다 부분으로 B씨를 충격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B씨의 생명이 위독해 구월동 길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아 오던 중 지난 26일 밤 9시경 뇌출혈로 숨지자 27일 오후 뒤늦게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할머니는 경찰 확인결과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이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까운 친척이 사촌인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