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여야 교섭단체 간사로는 새누리당 이한승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주영 의원은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실시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함께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지하게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당 간사로 선출된 이한승 의원은 "청문회 간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호흡을 맞춰 청문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로 선출된 박영선 의원은 "대법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을 재촉해서 잡았다"며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받들어 청문회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10일에는 고영한 법원행정처 차장, 11일에는 김병화 인천지검장, 12일에는 김신 울산지법원장, 13일에는 김창석 법원도서관장에 대한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노철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자료를 검토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며 "인사청문회 기간을 12일과 13일로 조정, 오전 오후로 나눠 청문회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으나 철저한 검증을 위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