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사뉴스)
천안의 명산 봉서산을 뒤로 둥지같이 편안하고 아늑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봉서초등학교(교장 김용학)는 2001년에 ‘아름다운 학교’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되었을 만큼 주변경관뿐만 아니라 학교, 교사, 학생들의 마음까지 아름다운 학교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김 교장은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까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학생은 사랑받아 행복하고, 교직원은 신뢰를 받아서 행복하고, 학부모는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서 행복하며 지역사회는 그 결과로 발전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학교의 역할은 꿈의 안내자
봉서초교 선생님들께 “교육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자기의 역할을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이라며 초등학교 교육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에 충실하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성을 시도하고 있다.
아침자습 시간을 요일별로 나누어 독서, 한자, 영어, 체육 등으로 방과 후 활동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15개 영역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중 ‘컴퓨터’와 ‘체육’관련 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둥지역할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봉서초등학교는 돌봄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있다. 평일 오후 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일도 도서실 개방 및 다채로운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단순히 학업을 위한 곳이 아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만들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또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학교에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게끔 하려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다.
자랑스런 봉서 아이들
교사들은 ‘착한 아이들’을 좋아한다. 바른 심성을 가진 아이들이들을 싫어하는 교사들은 없겠지만 그보다도 ‘노력하는 아이들’, ‘자기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봉서의 교직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오늘도 둥지에 있는 아기새들을 돌보는 어미새의 마음으로 봉서 교직원들은 분주하게 노력한다. 아기새들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