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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득 8대 의혹 수사 촉구

SLS·저축은행·파이시티 등...“상왕정치 실체 밝혀라”

신형수 기자  2012.07.03 14: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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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이 저축은행 사건과 관련, 3일 검찰에 출두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8가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의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저축은행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박병석) 간사를 맡고 있는 송호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 전 의원과 관련해서 8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전 의원의 8가지 의혹은 포스텍의 부산저축은행 투자개입 의혹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 로비연루 의혹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의혹 이국철 SLS그룹 회장 관련 의혹 김학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장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약속의혹 한국수력원자력 인사 청탁 개입의혹 ‘BBK 가짜편지배후의혹 불법 민간인사찰 배후의혹 등이다.

송 의원은 포스텍의 투자 전후 과정에서 이 전 의원의 역할을 수사해야 한다면서 철저 수사를 당부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의 전 보좌관과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사촌오빠가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혐의로 사법 처리됐다검찰이 이 전 의원을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파일시티 조성 사업 인허가 로비와 관련해 검찰이 발견한 비망록에 이 전 의원을 여러 차례 만난 사실이 적혀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하지만 검찰이 이 전 의원을 조사했다는 보도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 국민들 앞에 상왕 정치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