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월5동 77의1번지 일대 3만7551㎡ 용지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용적률 225% 이하, 최고 13층 높이 15개 동, 총 836세대(부분임대 38세대 포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획안을 마련해 다음달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에 따른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현재 수립 중인 건축계획을 바탕으로 분담금을 추정하, 일반분양가와 공사비, 용적률, 경기변화 등에 따른 분담금 증감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이에 대한 추정분담금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한 뒤 대략적인 분담금을 주민에게 알리고 사업추진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반대하면 정비구역이 해제되지만, 대다수 주민이 찬성하면 정비계획은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세부내용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