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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일·종북 원조는 박정희”

“당원명부 유출 논란 당사자, 사퇴해야”

신형수 기자  2012.06.22 0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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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이 종북 논란 공격을 하는 것에 대해 친일·종북으로 맞대응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종북인명사전을 들고나와 허무맹랑하게 이해찬 대표와 한명숙 전 대표,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해 종북을 운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난 친일문제연구총서를 들고 나왔다며 책을 소개한 후 이 책에 의거하더라도 친일 종북의 원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은 '만주국에 충성한다'고 혈서로 쓰기도 하고 일본 육사에 편입돼 군생활을 하기도 했다잘 알다시피 우리 군에서도 친북활동을 하다가 전향한 사실도 있다고 강조했다.

당원명부 유출에 대해서는 이러고도 통합진보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소 29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에게 당원명부가 전달됐고 이 중 10명이 공천받았다. 5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당시는 박 전 비대위원장이 재임한 시기였기 때문에 박 전 비대위원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 현역의원 5명은 자진사퇴를 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형사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윤리위에 이들을 제소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