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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무노동 무임금, 신뢰형성 첫걸음”

김부삼 기자  2012.06.19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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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쇄신방안 가운데 하나인 무노동 무임금 원칙 추진과 관련, "무노동 무임금은 우리의 신뢰를 형성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국회는 준법 국회가 돼야 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무노동 무임금 적용은 총선 공약이행의 1호"라고 생각한다"며 "총선 공약관련 12개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입법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통과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은 무노동 무임금을 어떻게 실천하는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찬회에서 다짐을 했기 때문에 취지에 의문을 갖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어떻게 실천하는가다"라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는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을 위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민주당의 희망사항일지도 모른다"며 "구태정치의 모습을 부각하는데 이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의원들은 민주당이 안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원내 지도부가 협상을 잘못해 질질끌고 있는 것을 왜 우리가 책임지라고 피력하고 있다"며 "모든 말이 일리가 있다. 이 부분에서 불만이 있을만 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억울한 것을 너무 밝히면 쓸데없는 번뇌를 일으킨다고 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억울한 것을 한 두번 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상대방이 그 억울함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중요하다"며 "국회의원은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새로운 정치를 하려면 이것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