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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불륜의심 목졸라 살해 후 자신도 자살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

박용근 기자  2012.06.18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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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불륜을 의심하던 40대 남자가 부인을 목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도 목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45)씨가 부인 B(40·여)씨를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도 아파트 베란다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형 C(5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C씨에 따르면 동생 A씨가 "지난 17일 아버지 기일인데도 참석하지 않고 전화로 18일 오전 10시까지 자신의 아파트로 와 달라는 전화를 받고 누나와 함께 가보니 동생인 A씨와 제수씨 B씨가 모두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부인의 불륜 등을 의심해 평소에 자주 부부 싸움을 해왔다는 진술 등으로 보아 A씨가 부인의 불륜을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