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임수경 막말, 있을 수 없는 일”

황우여 “탈북자 가슴 아프게 하면 절대 안돼”

김부삼 기자  2012.06.04 17:33:55

기사프린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자 출신 대학생에게 도를 넘은 폭언을 퍼부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탈북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함 위령탑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탈북자는 대한민국의 국민일뿐 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사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통일 후에는 이분들이 남북이 하나되기 위해 큰 일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분들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 정치권은 이분들에 대해 특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서해안 최전방부대인 해병 제 6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백령도는 자유와 번영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최전방 근무 장병들이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과 국회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새누리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현장 방문지로 백령도를 찾게 된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며 "백령도는 인천보다도 평양이 가까운 곳이며 항상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뿐 만 아니라 여러 아픔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평화는 결코 남의 손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피와 땀의 대가이며 결실"이라며 "우리 장병들 한 분 한 분의 피와 땀이 후방의 평화와 안녕을 보장하고 있다. 여러가지 지원이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