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60대 남자가 음주상태로 중앙선을 넘어 주유소로 돌진 직원을 충격하고 주유기를 파손 후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30일 A(62)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 혐의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40분경 혈중알콜농도 0.096% 상태로 인천 73고34XX호 스타렉스 승합차량을 이용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청수사거리에서 서구 가정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청천동의 한 주유소 앞길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주유소 주유기를 충격하고 주차되어있던 차량을 충격 차량 내부를 청소하던 B(43)씨를 상해를 입힌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오전 11시경 지인의 집에서 막걸리 반병을 마신 후 운전 하다 코너에서 핸들을 미처 꺽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해자 B씨의 진단과 주유소 등의 견적서가 접수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해 신병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