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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중적 민주정당 만들겠다”

김부삼 기자  2012.05.29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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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당(구 자유선진당)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인제 후보는 29일 "당을 대중적 민주정당으로 일으켜 세우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치러지고 있는 전대에서 정견발표 시간을 갖고 "우리를 짓누르는 거짓의 양대 패권정당, 부패하고 무능한 기득권 정당 앞에 결코 굴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11총선 참패의 충격, 고통을 안고 이 자리에 왔다"며 "선거 전략을 이끄는 지도부의 무능에 대해 사죄한다. 그러나 패배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밖에 나가서 옳은 일을 하며 고생할 때, 어머니는 아들을 더 사랑한다"며 "우리 당은 충청 지역정당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밖으로 나가 이 시대 소명 받들어야 한다. 그때 어머니와 같은 충청은 우리에게 더 뜨거운 사랑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짧게는 다음 지방선거, 길게는 다음 총선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주권당원 10만 명을 모으고, 그들이 당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하자"며 "이제 한 사람이 당을 이끄는 시대는 갔다. 진정한 대중정당, 민주정당의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저 한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라면 당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대의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