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일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의 처우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크라이나 당국에 그녀가 즉각
의료 검진을 받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의 티모셴코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인권단체 관계자가 공개한 티모셴코 사진을 보면 그녀의 수감 환경이 의문시된다고 밝혔다.
티모셴코는 최근 교도관들로부터 구타당했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수감된 티모셴코 정부 관리들 처우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총리 재임 당시 직권 남용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서방국가들은 그녀의 재판이 정략적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