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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제주를 안보지키는 휴양지로”

새누리당 제주도당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 참석…“해군기지 중단없이 추진돼야”

김부삼 기자  2012.05.01 14: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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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제주 해군기지는 건설 중단이 아닌 안보와 제주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국민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이번 총선을 치르면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가 큰 이슈였다”며 “제주해군기지는 안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고 제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인데 갈등과 반목으로 이어져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제주를 하와이처럼 안보도 지켜서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군기지 건설 중단이 아니라 안보와 제주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그 안에서 도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해군기지 문제는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신뢰의 위기에서 앞으로 도민들이 갖고 있는 걱정이 없도록 국민들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제주 총선결과를 보고 실망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지만, 40%에 육박하는 도민들이 지지를 보냈다”며 “당선자를 내지는 못했지만 도민들께 드린 약속을 총선 공약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반드시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날 열린 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은 박 위원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새누리당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 인사, 공약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