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왕이 국가가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 아프리카로 코끼리 사냥가서 미안하다고 18일 말했다. 74세의 왕은 " 참말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유례없이 말했다. 후안 카를로스 국왕은 국민들이 경제 위기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사파리 여행을 떠났는데 이번 주 국민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국왕이 여행 중 낙상해 엉덩이 치료
차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바람에 이 여행이 알려지게 됐다. 골관절염을 앓고 있던 그는 아프리카에서 뼈가 부러지자 대체 수술을 위해 14일
비행기로 마드리드에 비상 이송됐다. 국왕은 이날 병원을 떠나기 전 병실 밖의 기자들에게 이 같은 사과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