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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몽골인 여성 출산한 영아 유기

부양할 능력 없다 양육 거부

박용근 기자  2012.03.13 13: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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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몽골인 여성이 부양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출산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3일 A(25.여)씨를 영아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출입국 관리소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 투숙 자신의 사내아이를 낳은 뒤 객실에 유기한 채 달아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국에서 만난 몽골인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하자 아이의 아버지는 부양할 능력이 없다며 지난 1월 혼자 몽골로 출국했고 자신이 혼자 출산 후 키울 능력이 없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인천의 한 병원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A씨는 생활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아이의 양육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