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4월총선 유권자 최대 관심 “먹고사는 문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경제살리기, 복지, 일자리 등

김부삼 기자  2012.02.02 16:39:40

기사프린트

올해 4·11 총선과 관련한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살리기, 복지, 일자리 등 먹고 사는 문제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설 연휴 직후인 1월26일 전국성인남녀 36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황영철 대변인은 2일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19대 국회의원의 최우선의 의정활동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3.9%가 '경제 살리기'를 선택했다. 이어 ▲부정부패 척결 16.2% ▲서민생활 정책 15.7% ▲복지 증대 10.6% ▲일자리 창출 7.3% ▲남북관계 개선 3.9% ▲기타 2.3% 등의 순이었다.

황 대변인은 "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정책, 복지 증대, 일자리 창출은 모두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며 "77.5%에 달하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돼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4·11 총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유능한 인물을 뽑는 선거'라는 응답이 63.8%로 가장 많았으며 '새누리당과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응답이 32.1%로 뒤를 이었다.

후보 선정 기준은 전체 응답자의 64.4%가 '일을 잘할 것 같은 후보'라고 답했다. '평소에 지지하던 정당'이라는 응답과 '평소 지지하던 대선후보'라는 응답은 각각 18.7%, 10.0%였으며 '무소속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8%였다.

정당 지지도는 20대의 경우 민주통합당 35%, 새누리당 29.5%였으며 30대는 민주통합당 32.9%, 새누리당 29.9%로 집계됐다.

40대는 새누리당이 32.7%, 민주통합당이 32.4%였으며 50대는 새누리당 44.5%, 민주통합당 26.7%였다. 60대 이상은 새누리당이 53.4%, 민주통합당이 21.6%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새누리당의 쇄신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51.6%,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39.0%로 조사됐다.

황 대변인은 "20~30대는 새누리당의 개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높고 지지도도 떨어지지만 40대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아졌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0대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당의 특별한 노력이 뒷받침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1.63%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