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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화려한 극중 변신

정춘옥 기자  2011.03.04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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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극, 발레.... 영화 배우들이 영화 속 캐릭터 때문에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인으로 변신하고 있어 화제다.

뮤지컬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 화제를 모았던 '김종욱 찾기'에서 뮤지컬 스타로 변신하여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던 임수정에 이어 영화 '꼭 껴안고 눈물 핑'에서는 이켠과 고준희가 연극배우로 깜짝 변신했다. 대학로의 연극을 하는 두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한 '꼭 껴안고 눈물 핑'은 연극의 상대배우인 찬영(이켠)과 단비(고준희)가 극을 넘어 현실에서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지난 24일 개봉 한 '블랙 스완' 또한 나탈리 포트만의 혼신의 힘을 다한 발레연기로 화제를 낳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뉴욕 발레업계를 배경으로 발레리나들의 열정과 관능, 욕망을 그린 영화 '블랙 스완'에서 완벽을 꿈꾸는 발레리나 니나로 분해 완벽한 발레 연기를 위해 촬영 1년 전부터 혹독한 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해진다. 매일 5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다이어트를 마다하지 않은 나탈리 포트만은 극 중 발레 장면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해내며 극과 혼연일체를 이룬 끝에 201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