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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 위험예측능력 향상

인천시 소방공무원, 안전운전 체험교육

인천/박윤진 기자  2010.12.03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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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방공무원 35명은 2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서 ‘긴급자동차 운전자 과정’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차량 긴급 운행 시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위험예측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직원들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체험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일상점검 요령 ▲올바른 운전자세 및 안전벨트 효과체험 ▲가상도로 주행을 통한 운전습관 및 태도 평가 ▲올바른 제동 및 한계체험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의 한계체험 ▲선행차량과 후행차량 간 추돌방지 체험교육 등을 실시 해 긴급차량 운전 시 위험요인을 사전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긴급차량은 도로주행 시 일반차량보다 사고유발 가능성이 높고 사고가 발생하면 출동지연, 현장피해 등 그로인한 2차적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실습위주의 안전운전 체험교육은 소방차량 운전요원의 안전운전 역량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