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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G20>“2부제, 시민불편 최소화해야”

李대통령 “서울G20, 자율적 자동차 2부제 적극참여”

G20정상회의특별취재팀 기자  2010.11.08 1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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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G20 서울정상회의와 관련, 마지막 실무점검 보고를 받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행사기간 동안)자율적 자동차 2부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하더라도 부처 고유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주말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일대를 찾아 정상회의장을 비롯해 정상 라운지, 의장실, 업무오찬장, 메인 프레스센터, 경호안전종합상황실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아무리 회의 내용이 좋고 합의가 잘 돼도 작은 사고라도 터지면 회의 전체가 훼손된다”며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위협적이지 않게 해야 하므로 힘들겠지만 모든 분야에서 실수 없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