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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XF-1 세계적 단체로 거듭날 것

세계종합격투기연맹 5대 임원 취임 … 세계이종격투기 대회 출정식 다짐
강신한 명예총재 등 1,000여 명 참석

김명완 기자  2010.10.07 22: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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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은 지난 7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12층에서 WXF-1의 명예총재인 수도권일보·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을 비롯해 WXF-1 장대식 이사장, WXF-1 박한수 총재,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인 WXF-1 곽정현 고문 등 정계 및 체육계, WXF-1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임원 취임식 및 세계이종격투기대회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WXF-1 임원 추대장 및 임명장 수여, 해외 지역별 연맹기 이양, 한국연맹기 이양, 세계챔피언 벨트 증정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수도권일보·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의 열정이 지속적으로 모아진다면 우리 WXF-1은 조만간 K-1, UFC에 뒤지지 않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취임식 및 챔피언 결정전 출정식을 축하했다.

강 회장은 “해외지부와 우호교류를 통한 발전과 지속적인 국내외 대회의 개최, 우수선수 발굴 및 양성을 통한 내실있는 단체로 나아갈 것”이라며 “많은 컨텐츠의 개발과 홍보로 대한민국의 국익에도 일조를 하는 WXF-1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XF-1의 고문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환영사에서 “한국 무술 발전은 물론 이종격투기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격투기 환경도 성숙되어 있으며 여기서 조금만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정 의원은 “격투기의 발전이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정립하는 커다란 힘인 동시에 국민의 기쁨”이라고 설명했다.

WXF-1 장대식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격투기는 고대 그리스의 신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역사는 무한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격렬하면서도 모두가 열광하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예”라며 “출정식을 필두로 WXF-1의 새로운 재도약과 일본의 K-1, 미국의 UFC와 견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WXF-1 박한수 총재 또한 인사말에서 “WXF-1은 해외 격투기단체들과 교류를 통하여 세계적인 단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총재는 “이종격투기 시장은 일본의 K-1과 미국의 UFC가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으며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과 우리 대한민국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우리 WXF-1이 세계적인 단체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일보·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은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으로부터 세계이종격투기대회 준비에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